행복하기 위한 5가지 방법 by 틱낫한 스님 (2)

 

 

고통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 중 하나는 행복만 있고,
고통이 없는 영역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절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고통은 변형될 수 있습니다. 
고통이라고 입을 열면 고통의 반대말도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압니다. 
고통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Zen Master Nhat Hanh by Documentary from TuoiTre Online

 

틱낫한 스님에 관해서 

 

틱낫한 스님은 달라이 라마와 더불어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불교계 스승입니다. 오랫동안 참여불교와 마음 챙김을 전해온 스님은 100여 권의 책을 펴내면서도 쉽고 친절한 말로 불교를 포교하고 있습니다. 불교 수행의 중심인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멈추고 깊이 보라”는 말로 표현하고, ‘마음 챙김’을 처음 알린 이도 틱낫한 스님이다.

틱낫한 스님은 “우리 수련의 본질은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매일 우리의 행복을 키울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를 원하며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책과 정보, 스승 또는 전도사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통을 느끼면 우리는 "행복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해서 고통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사실 행복의 기술은 고통의 기술이기도 하다. 우리가 고통을 인정하고 포용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울 때 고통이 훨씬 줄어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더 나아가 우리의 고통을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이해, 연민,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 중 하나는 행복만 있고 고통이 없는 영역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절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고통은 변형될 수 있습니다. 고통'이라고 입을 열면 고통의 반대말도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압니다. 고통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오로지 행복 추구에만 집중한다면 고통을 무시하거나 저항해야 할 것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행복의 길로 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의 기술은 또한 잘 고통받는 방법을 아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고통을 사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그것을 변형할 수 있고 훨씬 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고통을 잘 아는 것은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Photo by  Verne Ho  from  Burst

 

행복해지는 5가지 방법 

 

이미 행복감을 느끼고 있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계속 키워야 합니다. 놓아주기, 긍정적인 씨앗 불러오기, 마음 챙김, 집중, 통찰의 다섯 가지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행복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놓아주기

 

기쁨과 행복을 만드는 첫 번째 방법은 버림, 남겨 두는 것입니다. 놓아주는 것에서 오는 일종의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들에 묶여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생존, 안전 및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 중 많은 것, 더 정확히 말하면 그것들의 절대적인 필요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기쁨과 행복에 실제로 장애물입니다.

때때로 당신은 특정 직업, 졸업장, 급여, 집 또는 파트너를 갖는 것이 행복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그것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상황을 이뤘거나 원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계속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동시에, 당신은 당신이 얻은 것을 놓아 버리면 그것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놓아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집착하는 대상이 없다면 당신은 훨씬 더 비참해질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과 함께 살 수 없으며 그것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두려운 집착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것이 사실 기쁨과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을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놓아주는 것은 때로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일단 놓아 버리면 행복은 매우 빨리옵니다. 이리저리 머리 굴릴 필요 없습니다. 

 2. 긍정의 씨앗 

우리 각자는 우리의 의식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많은 종류의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을 주는 것은 싹이 트고, 우리의 의식 속으로 떠오르고, 외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의식 속에는 지옥도 있고 천국도 있습니다. 우리는 동정심, 이해심,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의 부정적인 것, 특히 과거의 상처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슬픔에 빠져 긍정적인 영양을 얻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내부와 주변에서 항상 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것들을 만짐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건전한 특성에 물을 주고 적절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에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의 고통을 돌보는 한 가지 방법은 반대되는 성질의 씨앗이 올라오도록 하는것입니다. 반대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오만의 씨앗이 있으면 연민의 씨앗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연민의 씨앗이 있습니다. 연민의 마음 챙김을 매일 실천하면 당신 안에 있는 연민의 씨앗이 강해질 것입니다. 집중하기만 하면 강력한 에너지 존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당연히 연민이 올라오면 오만함도 내려갑니다. 당신은 그것에 맞서 싸우거나 그것을 밀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좋은 씨앗에 선택적으로 물을 주고 부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고통을 무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연적으로 거기에 있는 긍정적인 씨앗이 관심과 영양을 얻도록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마음챙김을 통한 기쁨

 

마음 챙김은 우리가 고통을 받아들이고 변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몸을 포함한 삶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들이쉬는 것이 기쁨이 되고, 내쉬는 것도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당신의 호흡을 즐기러 옵니다.

몇 년 전 저는 폐에 바이러스가 있어서 피를 흘렸습니다. 피를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폐로는 숨쉬기도 힘들고, 숨 쉬는 동안 행복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치료 후 폐가 나았고 호흡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이제 숨을 쉴 때 폐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시간을 기억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숨을 쉴 때마다 정말 맛있고 정말 좋아집니다.

우리가 마음챙김 호흡이나 마음 챙김 걷기를 수행할 때, 우리는 마음을 몸으로 집으로 가져오고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자리를 잡습니다. 우리는 매우 운이 좋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이미 사용할 수 있는 행복의 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기쁨과 행복은 바로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마음 챙김은 기쁨의 원천입니다. 마음 챙김은 행복의 원천입니다.

마음 챙김은 하루 종일 수행을 통해 생성할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마음 챙김으로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마음 챙김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마음 챙김으로 바닥을 닦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 챙김으로 당신은 이미 이용 가능한 행복과 기쁨의 많은 조건을 만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예술가입니다. 원하는 시간에 기쁨과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음 챙김에서 나오는 기쁨이자 행복입니다.

 

 4. 집중력

 

집중은 마음챙김에서 나옵니다. 집중은 돌파하고,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고통을 불태우고, 기쁨과 행복이 들어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현재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언제나 우리를 데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보고, 인정하고, 현재 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의 집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집중할 때, 우리는 많은 에너지를 갖게 됩니다. 우리는 과거의 고통에 대한 환상이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삶의 경이로움을 접하고 기쁨과 행복을 만들기 위해 현재 순간에 안정적으로 거주합니다.

집중은 항상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호흡에 집중한다면 이미 내면의 힘을 기르고 있는 것입니다. 호흡을 느끼기 위해 돌아올 때 온 마음과 정신을 다해 호흡에 집중하십시오. 집중은 힘든 노동이 아닙니다. 자신을 긴장시키거나 엄청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행복은 가볍고 쉽게 일어납니다.

 

5. 통찰력

 

마음챙김을 통해 우리는 우리 몸의 긴장을 인식하고 그것을 풀고 싶어 하지만 때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통찰력입니다.

통찰력은 거기에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질투나 노여움에서 해방되고 참된 행복이 오게 하는 것은 명료함입니다. 우리 모두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지만 행복을 높이는 데 항상 통찰력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수행의 본질은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연습은 아니지만 마음 챙김, 집중 및 통찰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갈망이나 원한같이 관심을 가질 가치가 없는 이러한 상황에 사로잡혀 집착합니다. 마음챙김과 집중이 그곳에 있다면 통찰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습니다.

우리 수행의 본질은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연습은 아니지만 마음챙김, 집중 및 통찰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자신에게 돌아와서 고통과 화해하고, 부드럽게 대하고, 고통의 뿌리를 깊이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쓸모없고 불필요한 고통을 버리고 행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것을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인정, 이해, 연민으로 매일 행복을 키울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관행을 우리 자신, 사랑하는 사람, 더 큰 커뮤니티에 제공합니다. 이것이 고통의 예술이자 행복의 예술이다. 숨을 쉴 때마다 고통을 완화하고 기쁨을 얻습니다.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통찰의 꽃이 피어납니다.

참조: by Thich Nhat Hanh from Lion's Roar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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