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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 부자 보고서 (KB 금융연구소 자료 다운로드 가능)부동산 & 리모델링 2022. 12. 9. 22:29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KB 지주 금융 연구소에서 2022년 부자 보고서를 얼마 전에 발표했습니다. 올해 부자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조사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 이상을 보유한 20세 이상 금융에 대한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6월에 조사한 내역입니다.
한국 부자는 2021년 말 기준 42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3만 1천 명 증가,
이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70.3%가 집중되어 있고 ,수도권에서만 2만 2천 명 증가
금융자산 10억원이상을 보유한 개인인 ‘한국 부자’는 2021년 말 기준 42만 4천 명으로 2020년 39만 3천 명 대비 3만 1천 명(8.0%)이 늘었고, 부자가 보유한 총 금융자산도 2021년 말 기준 2,883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2021년 한국 전체 인구에서 ‘한국 부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0.82%로, 2020년 대비 0.06%p 상승했고, 부자의 보유 총 금융자산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 가계가 보유한 총 금융자산 4,924조 원 중 58.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한국 부자는 서울에 45.1%인 19만 1천명이 살고 있으며, 경기 9만 4천 명, 부산 2만 9천 명, 대구 1만 9천 명, 인천 1만 3천 명 순으로 살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한국 부자의 70.3%가 집중되어 있고, 수도권에서만 전년 대비 2만 2천명이 늘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부자의 45.3%가 집중되어 있고, 전년 대비 5천1백 명의 부자가 늘었습니다.
2021년 말 한국 부자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규모는 2,361조 원, 전년 대비 14.7% 증가
한국 부자가 보유한 부동산자산은 2021년 말 기준 2,361조 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2020년 전년 대비 증가율 18.6%에 이어 2년 연속 10%대였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시장의 유동성 증가로 인한 자산 가격 급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부자 구분별 부동산자산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 부자 중 ‘자산가’의 부동산 자산은 2020년 대비 2021년에 19.2% 늘어나며 최근 4년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고, ‘고자산가 이상 부자(고자산가 + 초고자산가)’의 부동산 자산은 2020년에 2019년 대비 33.5%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고자산가 이상 부자의 경우 보유한 부동산자산 중 법인명의 부동산 자산 비중이 높아 2019년 대비 2020년에 부동산 자산 증가율이 더 큰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부자 가구의 총자산은 금융자산 38.5%, 부동산자산 56.5%, 전년대비 금융자산 비중 증가
앞에서 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대법원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2,115조 원(부자가 소유한 법인 자산의 이중 합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자가 소유한 부동산 법인의 주식 규모인 768조원을 부자의 총 금융자산인 2,883조 원에서 차감), 총부 동산자산은 2,361조 원으로 추정했다. 한국 부자의 총자산 중 총금융자산 비중은 41.2%, 총부 동산자산 비중은 52.8%이었다. 이는 기타 자산 6%를 제외한 비중이다.
지금부터는 한국 부자를 대상으로 가구단위의 자산 현황 및 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했다.
2022년 부자 가구의 총자산은 금융자산 비중 38.5%와 부동산자산부동산 자산 비중 56.5%로 구성됐다. 금융자산 비중과 부동산 자산 비중은 부자 가구별 자산 비중의 중간값으로 보았다. 부자 가구의 총자산 중 부동산자산 비중은 부동산 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1년까지 증가하다 2022년 들어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다. 일반 가구의 총자산이 금융자산 비중 16.1%와 부동산자산 비중 79.5%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부자의 금융자산 비중은 일반 가구의 2.4배 수준이다.한국 부자의 자산 세부 구성을 보면 거주용 부동산 비중이 27.5%로 가장 크다. 이어 ‘유동성 금융자산’(14.2%),
‘빌딩/상가’(10.8%), ‘거주용 외 주택’(10.8%), ‘예적금’(9.5%) 순이었다. 2021년 하반기 이후 금리상승 및 주택경기 냉각,
주식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유동성 금융자산(+1.6%p)과 예적금(+1.4% p) 비중은 늘었다.지난 1년 한국 부자는 금융 투자에서는 전반적으로 손실 경험, 부동산 투자에서는 수익을 경험
지난 1년 동안 한국 부자들은 금융 투자에서 수익보다는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 ‘수익이 발생하였다’고 응답한 부자는 17.0%였으나 ‘손실이 발생했다’는 응답이 18.8%로 손실을 경험한 부자가 많았다. 지난해 수익을 경험한 부자가 42.0%,
손실을 경험한 부자가 5.8%로 수익을 본 부자가 많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였다.반면 부동산 투자에서는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부동산’ 모두 수익을 경험했다. ‘거주용 부동산’에서는 올해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42.5%,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1.5%였고, ‘거주용 외 부동산’ 투자에서도 수익을 경험한 경우가 34.0%,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1.5%로 전반적으로 수익을 경험했다.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는 ‘총자산 100억 원’은 있어야…
‘한국에서 부자라면 얼마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해 보았다. 이에 한국 부자는 금융과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포함한 ‘총자산 100억 원 이상’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총자산 100억 원 이상’으로 같은 결과였다. 응답 빈도에서도 ‘총 자산 100억 원’이 27.0%로 가장 많았다.
부자 자각도를 통해서도 부자의 기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총자산 50억 원 미만’ 부자인 경우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21.6%에 불과했지만 ‘총 자산 50~100억 원 미만’ 부자에서는 절반 이상인 55.9%, ‘총 자산 100억 원 이상’ 부자 중
76.2%가 자신을 부자로 인식했다. 실질적으로 총자산 100억 원 이상 부자의 ¾이상이 스스로 부자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볼 때 총 자산 100억 원에 대한 부자 기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최근 한국 부자는 ‘부동산투자’, ‘세무상담, ‘경제동향’에 관심이 많고, 특히 절세 관련 ‘세무상담’에 대한 관심이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
최근에 한국 부자들이 크게 관심을 두고 있는 자산관리 분야는 ‘국내 부동산 투자’(34.0%), ‘세무상담’(31.5%), ‘경제동향 정보 수집’(30.0%)이었다. 올해 ‘세무상담’에 대한 관심이 늘어 2021년 3위였다가 2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투자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수익 확대보다는 절세를 통한 관리에 관심이 증가한 때문으로 생각된다.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해서도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했다. 2021년에 비해 순위의 차이가 큰 분야는 ‘은퇴/노후 상담’으로 2021년 5위에서 올해는 7위로 두 단계 떨어졌다.
한국 부자는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위험을 인식, 나름의 방식으로 투자 계획 설립
한국 부자들이 향후 자산운용에서 가장 우려하는 위험요인은 ‘금리인상’(47.0%)과 ‘인플레이션’(39.8%)이었다. 이외 ‘부동산 규제’(35.8%),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35.0%), ‘세금 인상’(32.5%) 등도 향후 자산운영의 위험요인로 꼽혔다. 투자 환경 변화에 관심이 있는 부자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예상하고 나름의 대응방안을 가지고 투자방향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부자와의 개인 심층면접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가장 우려되는 위험요인인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하여 단기로 현금을 확보하고, 달러가치 상승에 따라 달러 매입을 계획하고, 주식 하락에 대해 신규자금을 투입하는데 적합한 시기를 두고 보고 있었다. 또한 ‘부동산 규제’에 대해서도 위험요소로 인지하고, 정부 규제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관심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분석하며 투자 준비를 하고 있다.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파일을 다운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KB 금융 자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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