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예찬 - 감사만이 꽃길입니다.(feat: 이해인 수녀님 시)

 

 

 

감사 예찬 

-이해인-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 하다 보면

 

어느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보며 

감동하게 됩니다.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오늘은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종교를 떠나 이 시를 읽고 감사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매일 매일 감사함을 떠올 릴 수 있도록 이런 글을 자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 시에서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라는 구절이 감동적이였습니다. 

 

힘든 순간이 오면 우린 쉽게 좌절하고 분노의 감정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어도 이것은 지나갑니다.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면 힘들게 했던 것들이 나를 성장 시켰던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순간이 전부가 아닙니다. 

 

모든 순간에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하다보면 좌절과 고통을 순간을 조금은 편하게 지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를 힘들게 만드는 고통 조차도 감사해지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매일 아침마다 되뇌어 봅니다.

 

그저 고맙다. 고맙다.